주부컴퓨터교실 열기 후끈…워드, 엑셀 등 눈높이 교육

2006-03-25     한애리 기자
정보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주부컴퓨터교실에 참가하는 농촌여성들이 늘고 있다.
북제주군은 정보화시대 농촌여성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부컴퓨터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지역 여성 204명이 참가하고 있는 주부컴퓨터교실은 다음달까지 2개월 과정으로 한글워드와 엑셀, 인터넷 검색요령 등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뤄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 여성들에게 정보화 교육의 장을 열어주고 있는 주부컴퓨터교실은 도시와 농촌지역간 경제, 문화 등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군은 이번 컴퓨터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6월에 실시될 제6회 여성정보검색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주부 컴퓨터교실에는 지금까지 총153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