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농산물 수출기반 조성

2006-03-25     김병수 기자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성준)는 올해부터 지역별 수출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선정, 농업인 집중교육을 통한 농산물 수출기반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남군농기센터는 이를 위해 28일 대정농협 대회의실에서 마늘재배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및 병해충방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최근 마늘수출과 관련, 대만을 방문한 담당 공무원을 초빙, 관내 친환경 마늘의 대만 수출현황을 설명하고 수출확대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남군 관계자는 "DDA, FTA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업인을 집중교육, 향후 농산물 수출기반조성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