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정수어항개발사업 '활기'
2006-03-25 김병수 기자
남군에 따르면 어촌정주어항개발을 위한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 개발대상 7개항 중 남원, 신도, 온평 등 3개항을 올해 개발하기로 했다.
남군은 이를 위해 18억원을 확보, 이들 3개항에 대해 방파제시설·항내 준설·TTP보강 등을 추진키로 했다.
남군은 또 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소규모어항에 대해서도 군비 5억을 투입, 기존 선착장과 물양장 보강·파제벽 시설·항내준설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남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어선의 안전정박과 어업활동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어항의 기본기능을 항상유지, 관내 어업인 등의 숙원사업 해결과 어업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