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대만수출 확대

대만마늘산업종구회원 남군 방문

2006-03-24     김병수 기자
남제주군이 관내농산물의 대만수출 확대에 나섰다.
남군은 농산물 수입개방시대를 맞아 대만수출관련업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농산물 수출방안 모색을 모색키로 했다.
남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11∼14일 대만을 방문, 하우스감귤과 봄 무(월동무 저장) 수출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본격적인 수출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남군에 따르면 이같은 교류의 성과로 대만마늘산업종구회(회장 종철진) 12명이 23일 남군을 방문, 마늘·하우스감귤·봄 무 등 남제주산 우수농산물 수입방안을 논의했다.
남군은 앞으로도 관내 농산물의 대만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농업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