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역사 현의수 인상ㆍ용상 합계서 3관왕

2006-03-23     고안석 기자
오는 25일까지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 춘계 여자역도경기대회 및 제44회 전국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중앙여중 현의수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현의수는 이날 인상 69㎏, 용상 87㎏을 들어올리며 우승한 데 이어 합계에서도 156㎏를 뽑아들며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제주서중 허서진은 용상과 합계에서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지만 인상에서는 3위에 그쳤다.
박영빈도 용상과 합계에서 준우승하며 선전을 펼쳤다. 박영빈은 인상에서 55㎏을 들며 3위에 올랐다.
한편 제주도청 송혜자는 48㎏급에 출전, 인상 58㎏, 용상 73㎏, 합계 131㎏을 들어올리며 동메달 3개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