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서 마이크로 유리창 등 파손ㆍ폭행

2006-03-22     김광호 기자

제주경찰서는 21일 노래연습장에서 마이크로 유리창 1장 등을 파
손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장 모씨(45)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 10분께 제주시 모 노
래연습장에서 이유없이 자신이 들고 노래를 부르던 마이크를 유
리창으로 던져 마이크와 유리창을 파손했다.

장 씨는 또 같은 날 오전 2시 20분께 위 사건과 관련해 제주경찰
서 모 지구대에서 지명통보서를 발급받고 "이게 뭐냐"며 소리를
지르다 다른 사건 피해자로 조사를 받던 K 모씨(31)를 폭행해 2
주간의 상해를 입혔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