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전 아동 보육료 지원

2006-03-21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보육료 지원과 무상교육 확대를 통해 취학전 아동 보육료에 대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북군은 올해 지난해 보육관련 예산 25억2600만원보다 27.4%가 늘어난 32억2000만원을 확보해 만 2세까지 영아들의 교육비를 보조해주는 영아반 기본보조제를 도입하고 도시근로자 가구의 평균소득 60%까지로 제한하던 지원대상가구 평균소득수준도 70%수준으로 확대한다.
또한 농어촌지역 만 5세 어린이에 대해서는 무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북군은 이달부터 보육시설 아동 2870명 중 총 1091명에 대해 1차 보육료를 지원한다.
한편 북군지역 영유아 총 수는 2월말 기준 전체인구 9만6740명 중 6.74%인 6519명으로 애월읍이 2026명(31.6%)로 가장 많고 조천읍 1626명(24.9%), 한림읍1344명(20.6%), 구좌읍 824명(12.7%) 순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