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상해보험 '큰 인기'

2006-03-21     김병수 기자
서귀포시가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상해보험에 가입,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제도는 장애인이 상해로 인한 후유장애 또는 사망시 1인당 최고 1000만원의보험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예산 30억7700만원을 투입, 589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1년간 단체 상해보험가입을 완료했다.
시관계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장애인들을 위한 상해보험가입으로 각종 사회적 위험 및 갑작스런 사고발생에 대비하고 있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이제도를 확대시행,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