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주택 개량사업 추진 23억원 들여 59동 대상 실시
북군, 동당 지원액ㆍ금리 1천만원↑ㆍ0.5%↓ 조정
2006-03-20 한애리 기자
북군은 올해 39억1000만원을 들여 농어촌 주택을 개량하고 빈집을 정비하는 등 2006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북군은 사업비 23억6000만원을 투입해 농어촌지역 불량주택 59동에 대해 개량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동당 금리 3.9%를 적용해 3000만원을 지원하던 것과 달리 동당 4000만원을 지원하고 금리도 0.5% 하향 조정했다.
또한 주택개량 농가에는 취득세와 등록세 등 지방세 감면 혜택을 부여해 농가부담을 크게 해소해 줄 계획이다.
북군은 추자면 대서리 등 도서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간이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차집관거, 마을안길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청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정비된 빈집을 알선해 인구유입의 한 방법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