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북군, 5억2700만원 부과

2006-03-17     한경훈 기자
북제주군은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2만834건에 5억2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2기분 5억1600만원에 비해 12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시설물의 경우 961건에 8100만원을, 자동차는 1만9873건에 4억46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최고 부과액은 엘리시안 골프장 7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크라운골프장(600만원), 동양선라이즈콘.블랙스톤골프장.로드랜드골프장(500만원) 등이 이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하는 연면적 160㎡ 이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연료 및 용수사용량을 기준으로, 자동차관리법에 등록된 경유차동차는 배기량 및 연식을 기준으로 연 2회 부과한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