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초등학교, 초등부 '우승'

제10회 협회장배 전도학생축구대회

2006-03-16     고안석 기자
외도초등학교가 제10회 협회장배 전도학생 축구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외도초등학교는 11일 펼쳐진 서귀포초와의 첫 경기에서 후반 9분과 24분에 각각 한 골씩을 터트리며 2-0 완승을 거뒀다.
외도초등학교는 12일에도 제주서초를 상대로 5점을 얻어내며 대승을 이끌었고, 대회 마지막날인 14일에도 대정초를 3-1로 누르며 이 대회 최정상에 올랐다.
한편 대정초등학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외도초 이경연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우수선수상은 대정초 신성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외도초 최재현 선수는 4골을 뽑아내며 이 대회 최다 득점상을 받았다. 외도초 양광현 선수와 안지현 선수는 각각 수비선수상과 골키퍼 선수상을 수상했다.
외도초 김석모 감독은 지도자 감독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