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 경영자금 1247억원 지원

2006-03-15     김용덕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올해 도내 농가의 농업경영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39억원 더 증액된 1247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 농업경영자금 규모는 밭농사 등 경종농가에 대해 지원하는 일반농업경영자금 437억원, 과수, 채소 등 특작농가에 지원되는 전문농업경영자금 559억원, 원예자금 229억원, 축산농가의 농업경영비로 지원되는 축산경영자금 22억원 등 총 1247억원이다.
농축산경영자금은 농가의 종자대, 자재대, 노임 등 농업경영비 일부를 저리로 지원, 농업경영의 원활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는 자금이다. 대출금리는 연리 3%, 대출기간은 대출일로부터 1년이내다.
한편 지난해 농업경영자금 지원액은 120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