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시내-시외버스 무료환승
모니터링 강화…오류 최소화
2006-03-11 정흥남 기자
제주도는 10일 지난 2일부터 4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시행하고 있는 시내-시외버스 무료 환승에 따른 모니터링을 강화, 파생되는 각종 오류들에 대한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 우선 무료환승제에 대한 개념을 정화가게 이용자들게 알리기 위해 홍보용 유인물 10만부를 만들어 가정 및 각급 학교에 배부하는 한편 정류소 등에 부착용 스티커 700매을 부착했다.
제주도는 또 버스내부 2곳에 1000매의 스티커를 제작, 부착하는 등 15일 본격시행일에 부작용 최소화에 나서고 잇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오는 15일부터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간 무료환승제가 시행될 경우 시외버스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탄 경우(시외버스 탑승 60분이내.시외버스 하차 30분이내) 시내버스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시내버스에서 또 다른 시내버스로 갈아탈 경우 역시 두차례까지 시내버스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며 시외버스에서 시외버스로 갈아탈 경우에는 두 번째 시외버스 기본요금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