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銀 주총서 윤광림 행장 선임
당기순이익 140억 목표 수립
2006-03-11 김용덕 기자
제주은행은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김국주 은행장 후임으로 윤광림 신임 은행장을 선임했다. 또 송형준, 고부인, 이재우, 이강남, 허향진씨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이강남, 허향진씨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제주은행은 이날 주총을 통해 2005년도 당기순이익 111억원으로 2004년대비 76.2%, 경상이익 108억원으로 전년대비 47.9% 증가한 실적으로 기록, 5개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외형면에서도 전기대비 총수신 9.8%(1520억), 총여신 8.8%(1142억) 증가에 힘입어 창립이래 최초로 총자산 2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은행은 주주총회에서 수익창출에 다변화를 통한 수익구조를 개선, 총자산이익률 0.68%, 자기자본이익률 10.78%, 당기순이익 140억원의 목표를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