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콜럼버스를 찾아라

도교육청 '콜럼버스 달걀상' 시행

2006-03-09     한경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누구나 시기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콜럼버스 달걀상’을 신설해 시행한다.
‘콜럼버스 달걀상’ 신설은 교직원, 학생, 도민들로부터 폭넓은 제안을 받아 이를 교육시책에 반영,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 상의 명칭은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도전정신과 발상의 전환을 뜻하는 ‘콜럼버스 달걀’에서 따온 것이다.
특히 이번 상의 제안자 자격과 관련, 종전 교육공무원과 행정직공무원에 국한하던 것을 도민과 학생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 제안 참여 유도를 위해 제안의 등급별(1~5등급)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는 제안마일리지와 개인별 제안누적제를 시행, 일정점수 도달 시 표창과 여행권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