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절약 위한 다양한 사업 펼쳐

2006-03-09     한경훈 기자

오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는 가운데 제주시가 물의 소중함과 절수의식 고취를 위해 ‘절수신호등’ 제도 시행을 비롯해 ‘청소년 절수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눈길.

시는 검침원이 매월 검침 시 전월대비 사용량이 20t 이상 증가한 수용가를 대상으로 물 절약을 당부하는 한편 절수 노력을 기울인 시민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하는 ‘제수신호등’ 제도를 연중 운영하는 등 물 절약운동을 꾸준히 추진.

또 청소년들에게 수돗물 생산과정과 각종 절수기를 이용한 수돗물 절수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월산정수장 내에 물홍보실 및 양변기 절수기기, 수도꼭지 절수기 등 전시장을 마련, 청소년들의 견학을 통한 절수의식을 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