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올 6곳 개원
도내 25개소 1388명 수용 가능
2006-03-09 정흥남 기자
제주도는 올해 도내 노인복지 노인복지시설 6곳이 신축돼 연내 개원할 경우 도내 전체 노인복지생활시설은 25개소로 늘어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개원하는 노인복지시설은 제주시 외도동 소재 ‘성지실비요양원’을 비롯해 △제일실비요양원(서귀포시 토평동) △평안실비전문요양원(〃) △동광원(안덕면 동광리) △예초교회(추자면 예초리) △태고복지재단(성산읍 수산리) △남제주 요양원 증축(대정읍 하모리) 등이다.
제주도는 이들 6개소가 신규 개원할 경우 도내 노인복지 생활시설은 모두 25개소로 늘어나게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이들 25개 시설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도 1388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지역 65세이상 노인이구는 5만5795명에 이르고 있는데 보건복지부는 각 지자체별로 노인인구의 2%이상을 보호할 수 있는 노인생활시설을 갖출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신설되는 이들 복지시설이 완공될 경우 제주지역 복지시설의 노인보호율은 2.49%로 높아져 전국 평균ㅂ돠 1.7%포인트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