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전담 단속반 현판식

2006-03-08     김광호 기자

제주지방검찰청은 오늘(8일) 오후 5.31 지방선거  사범 전담 단
속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불법.부정  선거사범 단속에 들어가
게 되는데 이미 불법선거가  판치고 있어 어떤 단속  결과가 나올
지 주목.

제주지검 선거 전담  검사인 유호근 부장검사는  최근 이와  관련,
"단속도 단속이지만  불법 선거를  미리 막아보자는  데 단속반의
주 목적이 있다"며 "단속과 병행해 감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

검찰은 선거 브로커 등  고질적인 선거 사범은 다음  선거에도 활
용할 수 있도록 명단을 특별 관리하고, 특히 신고자에게는 최고 5
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인데, 불법 행위가 모두 신고되어 불
법 선거도 막고, 포상금도 타 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잔뜩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