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평화연구소 '지역통일교육센터' 지정

2006-03-08     한경훈 기자
제주대 평화연구소(소장 양길현)가 통일부 통일교육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2006년도 ‘지역통일교육센터’로 선정됐다.
7일 제주대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전국 36개 대학ㆍ단체 중 제주대를 비롯해 한림대 국제문제연구소, 단국대 정책과학연구소 등 9곳을 올해 지역통일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통일교육센터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지역실정에 맞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관련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등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협의기반구축을 강화한다.
또 통일세대 등의 건전한 통일의식 함양과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중.고교 순회통일교육, 통일기행 현장체험학습, 열린통일 시민강좌 운영, 통일문화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