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제도 세외수입 일조
2004-06-25 강영진 기자
남제주군이 법인카드와 제휴해 적립금 1%를 돌려받는 캐시백 제도가 세외수입에 일조하고 있다.
남군은 지난 2월 14일 농협중앙회, 비씨카드사와 법인카드 제휴를 맺고 사용액의 1%를 적립해 돌려받는 캐시백 제도를 도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법인카드 40매는 일반운영비와 자산취득비 외에도 행사지원비, 재료비, 연구개발비, 연료비등에 사용할수 있고 사용한도액도 100만원 이상으로 늘어 법인카드 사용액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03년 법인카드 사용액이 20억4천만원에 그쳤지만 2004년에는 34억8800만원으로 추정되고 있고 2005년에는 40억8천만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적립금도 올해는 3400만원에서 2005년부터는 매년 4천만원 이상 세입될 것으로 보여 세외수입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