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 전담 변호사 큰 도움 기대

2006-03-02     김광호 기자

o...지금까지 윤번제로 담당해 오던 국선  변호사 제도가 지난 1일
부터 전담 변호사  제도로 바뀌면서  변호사들의 관련  업무 부담
해소는 물론 경제력이 없는  형사 사건 피해자 및  피의자들의 변
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최근 제주지법 소속  국선 전담  변호사로 위촉된  송호철 변호사
(33)는 대한변호사회가 적극 추천한 변호사로서 무료 법률상담 위
원으로 공익활동을 해 온데다 형사재판과 국선 변호에 대한  이해
가 깊은 변호사라는 게 주위의 평.

제주지법 관계자는 "송 변호사는  소송구조 사건 등  외에 개인적
으로 사건을 맡지 않게  된다"며 "더구나 본도  출신 변호사가 아
니어서 보다 객관적이고 충실한  국선 변호 활동을 펼  것으로 기
대된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