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먹은 도새기’ 국문로고 상표등록

2006-03-02     정흥남 기자
제주도는 ‘귤먹은 도새기’ 국문로고에 대한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귤먹은 도새기’는 감귤을 이용해 돼지를 사육시키는 ‘감귤 기능성 돼지고기 생산기술’을 개발한 뒤 이를 브랜드화 시킨 것이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귤먹은 도새기’ 심볼 캐릭터 ‘돈비’에 대해 지난해 11월 14일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제주도는 ‘귤먹은 도새기’ 국문로고 상표등록에 이어 영문로고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제주도와 제주양돈축협 및 탐라유통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동으로 브랜드를 개발한 ‘귤먹은 도새기’는 현재 타지방에서 일반 돼지보다 마리당 3만1000원이 비싼 마리당 34만6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