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보건소, 무료 틀니 제작 지원

2006-03-02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 보건소는 이가 빠져 음식물 섭취가 불편한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틀니를 제작, 지원키로 했다.
남군 보건소는 올해 사업비 3200만원을 확보, 2일부터 2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48명을 신청받고 이 가운데 1차 검진후 22명에게 무료로 틀니를 만들어 줄 방침이다.
남군은 이번에 신청후 탈락한 노인들에 대해서는 내년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