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모으기 운동 전개…'이웃돕기' 성금 마련
북제주군청 여직원회
2006-03-01 한애리 기자
북군청 여직원회가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동전모으기 운동은 활용가치를 잃어가는 소액 동전들을 시장경제로 끌어내 화폐 주조비용을 절감시키는 동시에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 경비 마련을 위한 이른바 '사랑의 동전모으기'다.
여직원회는 연말까지 본청과 읍면역직원회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10원짜리 동전과 50·100·500원 주화를 모금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달 각 실과순회 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며 군청 재정과 민원실과 종합민원처리과에 모금함을 설치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모금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여직원회는 분기마다 혹은 연말에 모금된 동전을 교환,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물품 구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북군청 여직원회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2005년도 결산과 2006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