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시장 재산 3885만원 증가
2006-02-25 한경훈 기자
제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송석언)은 24일 2005년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공개대상자인 제주시장과 제주시의회 의원 17명의 2005년 재산 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영훈 제주시장의 재산총액은 5억1147만원으로 전년 4억7262만원에 비해 3885만원이 증가했다.
제주시의회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신관홍 의원으로 전년보다 3580만원이 늘어난 31억4329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전년보다 1545만원 증가한 20억8655만원을 신고한 전명종 의원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이기붕 의원이 4688만원이 증가한 14억7854만원, 강영철 의원이 1억4022만원 늘어난 13억7616만원, 고정식 의원이 2억8198만원 증가한 10억2655만원을 각각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