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두산 프로야구 시범경기…내달 18일ㆍ19일 열려
2006-02-23 고안석 기자
2006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야구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 주최·주관, 제주도·제주도야구협회가 후원하는 2006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오는 3월18일, 19일 이틀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와 김경문 감독이 지휘봉을 맡은 두산 베이스가 화끈한 화력쇼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의 심정수, 박진만과 두산의 홍성흔, 리오스의 화려한 플레이를 직접 운동장에서 지켜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경기시작전에서 팬사인회와 사인볼 300개 날리기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시범경기에는 선수와 선수가족 등 모두 1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