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행자부, 남군 최우수기관 선정
2006-02-21 김용덕 기자
2005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종합평가는 각 시·도별로 실시한 자체평가 후 행자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현지출장 확인 평가를 실시, 사업계획 수립, 추진실적, 사후관리,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군은 하수처리시설 울타리에 자연친화적인 제주전통의 정낭과 돌담을 활용한 것을 비롯 주택개량, 빈집 정비뿐 아니라 군 자체사업으로 귀농어가 정주 정착을 위한 주택개·보수 지원 및 재래화장실 수세식 정비 등 특색있게 추진한 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각공 공공사업을 조기발주해 조기 준공 등의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주택개량사업 융자금 금리가 5.5%에서 3.9%로 1.6%가 인하됨으로써 가구당 이자부담이 경감됐고 농어촌지역의 비위생적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 개선,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효과를 준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