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 한국도서관상 수상
2021-04-14 고원우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지난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53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 도서관 발전 문화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널리 인정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도서관계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주요 공적으로는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개최를 통해 팬데믹 시대, 새로운 책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고, 지난 3년간 제주만의 독특한 제주독서문화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언택트 집콕 독서운동’ 등 독서 생활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한국도서관상은 전국 1천390개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 중 독서진흥에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 중 공공도서관은 우당도서관 외 8개 기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