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시범사업 '본격' 4월까지 주민홍보, 5월 실시
2006-02-18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에 따르면 현행 일방적 수혜제도에서 보험으로 대체, 생활터전을 잃은 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오는 5월부터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보험가입대상 주택 1만400동, 비닐하우스 2000동에 대한 기초조사와 함께 도상연습을 지난해말까지 마무리, 이를 통한 주민홍보를 4월까지 한 뒤 5월부터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 보험사업자는 동부화재로 피해복구비의 90%까지 보상하게 된다.
한편 종전에는 보조금 30%, 융자 60%, 자부담 10%로 피해복구비를 책정, 피해 농어업인들에게 자생이 힘들 정도로 심한 부담감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