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테니스장 건립 지원 등 요구
김태환 지사 서귀포시 연두방문
2006-02-17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는 이날 전천후 테니스장 및 게이트볼장 건립 지원 등 7개 사안에 대한 제주도의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비 바람 등 기상 악천후에도 국내외 대회를 치룰 수있는 전천후 테니스장(5억) 및 게이트볼장(2억) 건립에 필요한 7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1단계 매립시설 폐기물 반입량 증가에 따른 폐기물 매립시설 2단계 설치 사업비 16억원 지원 배려와 함께 감귤랜드 아열대식물원 건립에 따른 도비 5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이어 소암현중화기념관 건립 사업비 도비 8억5000만원, 서귀진지 복원정비사업 미지원분 4억5000만원, 저지대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도비 10억5000만원 지원 등을 건의했다.
서귀포시는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서귀포 제2관광단지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도세 감면 및 골프장 개발 허용과 제주서귀포국제학교 지역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배려와 서귀포시 서호동 일대에 건설되는 혁신도시건설사업에 도차원의 관심과 연차적 재정지원에 대해서도 배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