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 실시
2021-04-02 고원우 기자
서귀포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민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각종 재난 발생시 대응 요령,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범죄예방·물놀이 안전·교통안전 교육 등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하고 밀접한 분야로 이뤄진다.
생애주기별 4개분야(영·유아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 및 취약계층별 4개 분야(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어업인) 등 총 8개 분야 대상자에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5천500명 교육인원을 목표로 지난 3월 30일 위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보행안전 분야 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기관의 여건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