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회적경제 기업 자립 기반 조성

2021-04-01     고원우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사회적 가치지표 측정 등 심의를 거쳐 신청기업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기업은 브랜드·기술 개발, 홍보·마케팅, 시장 수요조사, 시험제품 제작, 품질개선 비용, 특허출원 인증 취득비 등을 지원 받는다.

기업에서는 기술·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어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늘고 있다.

예산규모도 작년 4개 기업 1억원에서 올해 10개 기업 35980만원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 외에도 매년 공고 접수를 통해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수준의 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 시설보강 및 장비 구입을 위한 자립기반 사업비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