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공모
2021-03-30 고원우 기자
제주시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30일간 ‘2021 옥외광고 소비 쿠폰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업자를 대상으로 노후간판 교체 및 신규 제작·설치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는 코로나로 실질적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총 39곳(보조율 70%)에 대해 1곳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선순위는 특별피해 집합 금지 업종, 특별피해 영업제한 업종, 일반업종 중 제주형 방역 조치를 이행한 피해업종, 그 외 일반업종 순으로 대상자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각 순위별 동점자가 발생할 때는 코로나 확진자 방문 등에 따른 일시적 영업 정지 일수가 많은 업체, 매출 소득 감소율이 높은 업체순으로 실질적 피해를 더 많이 입은 소상공인을 우선 배려한다.
지원서류는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서식을 이용해 작성 가능하며, 소상공인 증빙서류인 버팀목 지급 확인서, 소상공인 확인서는 별도 해당 홈페이지(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중소기업 현황 정보시스템)에서 발급 후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