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시스템' 기술이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2006-02-16 한경훈 기자
제주대 산학협력단이 보유 중인 특허나 기술을 공식적인 기술료를 받고 계약을 받고 민간 사업자에게 기술을 이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
산학협력단은 이번에 선급 기술료로 2000만원을 받고 이를 상품화해 매출이 발생될 경우 경상기술료(로열티)로 해마다 매출액의 5%를 받기로 했다.
이번에 기술이전된 ‘모바일 코스 추천 시스템’에 관한 기술은 WIPI 탑재 휴대폰 기반의 솔루션과 Web을 이용한 학사관리 시스템에 관한 기술로 한국디지털콘텐츠는 사이버대학을 비롯한 오프라인 대학들을 대상으로 상품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이 기술을 응용할 경우 게임 프로그램 제작이나 제주관광 안내프로그램, 사람의 체질과 식성에 맞는 음식 안내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개발돼 관련분야에 대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민간기업으로 기술이전하는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기 위해 기술이전센터를 설립하는 방안 검토와 함께 올 상반기 중 민간사업체들을 대상으로 대학보유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