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 관리 정비…로봇이 알아서 '척 척'
2006-02-16 한경훈 기자
제주시는 예산 2900만원을 들여 지난 14일부터 하수관 내부를 속속들이 촬영할 수 있는 CCTV장비를 구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 장비는 하수관 내부를 촬영하는 로봇과 로봇을 조정하는 컴퓨터 주장치, 촬영결과를 화면으로 출력하는 모니터, 컴퓨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로봇은 바퀴에 4개에 길이 60cm, 무게 15kg 크기로 하수관 내부를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누수지점 확인은 물론 이음부 불량 및 파손 등 조사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