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4월 축산사업장 환경정비의 달’ 운영
2021-03-29 제주매일
제주시는 4월을 ‘축산관련 사업장 환경 정비 중점의 달’로 지정해 축산사업장 악취 감소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환경의날 달 운영은 양돈농가(186곳), 양계장(107곳)과 18곳의 가축분뇨 처리업체 등 1천706곳의 축산사업장으로 대상으로 1달간 진행한다.
시는 축산사업장 내에서는 겨우내 퇴적된 쓰레기 수거, 조경수 식재, 꽃길 조성 등 축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축산시설 내 거미줄 제거 및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을 통해 화재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시는 생산자단체와 함께 전 사업장이 축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