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추진

2021-03-24     고원우 기자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대기 공간 등에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사업을 다음 달 착수해 5월 중 완료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장소는 5곳으로 18개를 설치한다. 이에따라 기존에 설치한 131개를 포함해 총 149개로 늘어나다.

시는 그늘막 추가 설치를 통해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제공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호대기 시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철 폭염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