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량 및 옹벽 정밀안전점검 진단 용역 추진

2021-03-22     고원우 기자

제주시는 시설물안전법에 의해 관리 중인 시설물 중 교량과 옹벽에 총 7100만원을 투입해 4월부터 정밀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관리대상 138곳중 내도교, 연북2교 등 3곳에 대해 정밀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무수천 제2교는 안전진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점검을 추진중이다.

이밖에 시는 정밀안전점검·진단 대상시설물 4곳외 134곳에 대해서는 지난 2얼부터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은 구조물의 사용 요건을 지속적으로 만족시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면밀한 외관조사와 간단한 측정을 실시하는 것이다. 안전진단은 점검으로 쉽게 발견할 수 없는 결함부위를 발견하기 위해 정밀한 외관 조사와 각종 시험을 실시해 시설물의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점검 진단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는 신속하게 공사를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