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정 제주환경 보전을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강화

2021-03-22     고원우 기자

제주시는 방류수 수질 관리를 개선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청정 제주환경을 보전하고자 관련 시설점검을 강화한다.

올해 제주시에 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총 5900여개 개로 그 중 1100여개는 표본 조사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지도 점검에는 현장 점검과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진행하게 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계 규정에 의해 과태료 부과 및 개선 명령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청정 제주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지도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