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범경기 추신수 연속 삼진 타격감은 ‘아직’
2021-03-22 제주매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프로야구에 합류한 추신수(39·SSG 랜더스)가 첫 경기에 출전했으나 안타를 생산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21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로 출장했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세 번의 타석에서 삼진 2개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NC의 새 외국인 선발투수 웨스 파슨스는 추신수를 연타석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3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등판한 송명기는 4이닝을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지키며 선발로 출발하는 올 시즌 기대를 높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