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들, 침체된 문화·관광 활성화 대책마련 주문
2021-03-18 고원우 기자
제주시민들은 고질적인 도내 인구증 가 등으로 인한 교통, 쓰레기 문제 등 제주시 주요 현안과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 조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추자면 방문을 마 지막으로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2021년 찾아가는 소통의 날’운영을 마 무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읍·면 지역은 농로 등 도로확충을 위 한 건의가 가장 많았고, 괭생이모자반 처리, 폭설 시 제설 자원봉사 경비지원 등에 대한 의견들도 뒤를 이었다. 동 지역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한 의견이 다수였으며, 다음으로는 인구 유입에 따른 쓰레기 처리 문제, 도심 여 건을 반영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있었다. 이에 안 시장은 “사전 갈등이 예상되거 나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은 지역 주민 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