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리더십으로 제주경제 일으킬 터"
현명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2006-02-15 정흥남 기자
현명관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제주시 세무서 사거리 복강빌딩 4층에서 이규택 한나라당 최고위원, 이성헌 부총장, 변정일 제주도당위원장, 현경대 상임고문 등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현 예비후보는 현판식 및 개소식에서“평소 21세기는 자치행정이 아니라 자치경영의 시대라는 소신과 자치단체장의 소임은 정치라기 보다 경영에 가깝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구태의연한 정치를 탈피해 새롭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제주경제를 일으켜 나가겠다”고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소개했다.
현 예비후보는 “싱가폴이 세계제일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강력한 경제제일주의와 실용주의에 힘입은 것”이라면서 “나는 제주도라는 주식회사를 경영하는 CEO를 선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이 꿈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한나라당 경제활성화 대책추진위원회 위원장 임명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