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 들이받고 전도된 경운기 화재 전소
2021-03-17 김진규 기자
17일 오전 8시 5분경 서귀포시 서호동에서 내리막길을 운행하던 경운기가 돌담을 들이받아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팔 부상을 당한 운전자 A씨(69)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운기가 불에 타 전소돼 소방서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도된 경운기 앞바퀴가 돌아가며 발생한 마찰열이 사고 충격으로 바닥에 센 연로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