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마라톤대회 4월에 서귀포시서 열려

2006-02-14     김용덕 기자
칠십리꽃길따라 건강달리기…세계일보마라톤대회 4월 개최
유채꽃이 만발한 칠십리 꽃길따라 달리는 세계일보마라톤대회가 화창한 4월에 개최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월 마지막주에 개최되어 오던 세계일보마라톤대회가 2월달 일기 불안정으로 참가자들이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올해부터는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에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세계일보서귀포국제마라통은 5km와 10km,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서귀포월드컵 경기장에서 예래동 입구 사거리까지 코스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세계일보마라톤조직위원회(http://marathon.segye.com)나 서귀포시청 체육진흥사업단으로 3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