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감금·강간 징역 30년 재소자 숨진 채 발견

2021-03-11     김진규 기자

결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감금해 강간하고 살해하려한 혐의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제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경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A(3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교도소 측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