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 “운영 혁신 가속화”

11일 제2차 이사회 개최 위원장 18명중 11명 교체

2021-03-11     임아라 기자

제주관광협회가 지난 11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현안사항을 처리했다.

부동석 협회장이 연임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고 업종별분과위원장단을 선출해, 위원장 18명 중 11명이 교체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협회 임원 46명을 임명한 부동석 회장은 여행업분야, 관광지업분야, 기념품업분야, 서귀포시관광협의회 등 부문별 특수성을 고려한 부회장단 8명을 지명하고, 자문위원단 및 인사위원회와 재정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조직을 정비했다.

또한 상근이사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등 2021년도 주요 사업추진을 보고하면서, 선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부동석 회장은 “협회 운영 혁신 가속화와 더불어 코로나로 힘든 제주 관광업계의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