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위기학생 정서 지원 ‘둥지키움 멘토링’ 실시

2021-03-10     제주매일

제주도교육청이 가정돌봄이 필요한 위기학생 정서 지원을 위해 ‘둥지키움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전문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한 학생과 치료기관 연계 등이 필요한 초1~중3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멘토는 학생지도 경험이 있는 전문인이나 청소년 지도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봉사자들로 16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주1~2회 방문 또는 전화 △학생 및 학부모 격려 및 상담 △복지기관 및 치료기관 연계 활동 △올레걷기, 숲길걷기 등 자연 치유 활동 등이다.

또한, 위기학생 통합 지원을 위해 매월 전문의와 함께 정보 공유 및 전략 수립 사례회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