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제주 ‘오션비스타제주호 ’20일 첫 출항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제5호
2021-03-10 제주매일
연안여객선 안전 강화와 국내 신건조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사업의 5번째 성과물인 ‘오션비스타’가 20일 사천시 삼천포 신항에서 제주항으로 첫 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11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에서 ‘오션비스타 제주호’의 인도·명명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 및 현성MCT와 건조사인 대선조선의 대표이사 등 70여명 참석한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정원 860명과 승용차 35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2만500톤 규모의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다.
정부는 오션비스타 운항선사인 현성 MCT에 건조비의 50%인 249억원의 융자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