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다양한 농기계 보급 통해 인력문제 해결
1099명에 22억7700만원 투입
2021-03-09 김영순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 내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 농기계 사업(편의장비, 소형농기계, 중형농기계)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본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농기계 사업은 선정된 1천99명을 대상으로 총 22억7천700만원을 투입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품목은 소형농기계(대당 1천만원 이내)와 트랙터, 콤바인, 파종기 등 중형농기계(대당 3000만원 이내)등을 지원해 규모화된 농가의 인려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또한, 제주도와 농협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편의장비(대당 4백만원 이내) 지원 사업은 전동가위, 운반기, 파쇄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형·중형 농기계 사업 대상자는 오는 23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편의장비 대상 농업인은 대상자 통보를 받은 후 바로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