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병문천지류 소하천 정비 사업 착수
하천정비 2.71km 47억 원 투입 예정
2021-02-19 김영순 기자
제주시가 하천 및 배수로 통수 단면을 확보해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병문천 지류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예정지는 자연수로와 미개수 등으로 주변 농경치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구간이며, 제주시는 호안 정비 2.71km 구간에 교량 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총 47억원(보상비 16억 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3월 공사에 착수, 2022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소하천 41곳(111.9km)을 지정 관리하면서 15곳(53.6km) 정비사업을 완료했다.